요약
1)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을 매주마다 새로 개설하여 연속적으로 만기금을 받는 방식 - 풍차 돌리기
2) 매주 새로 개설하였기 때문에, 26주 후부터는 매주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음
3) 1,000원 풍차 시, 총 누적 납입액 3,276,000원 & 매주 이자 3,769원
(연 195,988원, 약 연이율 6% / 26주 계좌 1개 이자의 경우 예금금리 비교 시 약 2%)
4) 10,000원 풍차 시, 총 누적 납입액 32,760,000원 & 매주 이자 37,696원
(연 1,960,192원, 약 연이율 6%)
26주 적금 풍차 돌리기
안녕하세요 💰 돈을 모아보는 썸머니의 티끌 모아 태산 티클이✨ 입니다.
지난번에는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적금인 26주 적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
오늘은 지난번에 언급하였던 '풍차 돌리기'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보려 합니다..
풍차 돌리기란?
마치 풍차 날개가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면, 그다음 날개가 또 돌아오고
이를 반복하는 모습처럼,
- 적금을 시작하고
- 그다음에 새로운 적금을 반복 개설하며
- 만기와 동시에 다시금 적금을 개설함으로써
- 일정 납입금으로 지속적인 이자를 수령하게 되는
적금 풍차 돌리기를 의미합니다.
여기에는 아주 큰 비밀이 숨어있는데요.!
바로,
적금의 단점(?)이라고 할 수 있는,
회차별 납입금액과 예치일 수에 따른 이자 지급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.
이게 무슨 말이냐고요?
적금의 경우, 나중에 넣은 금액은 예치일이 짧아서 적은 이자가 적용되는데,
풍차 돌리기를 하면 모든 금액에 대해, 모든 예치일이 적용되어 명시된 이율을 전부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예를 들어, 지난번 설명드린 26주 적금의 경우,
연이율 최대 6%라고 하지만,
예금 금리로 환산 시, 약 2.15%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26주에 대해 풍차 돌리기를 한다면
2%가 아닌 6%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아직 감이 안 오신다고요?
아래 이자 계산식으로 함께 보시죠.
풍차 돌리기 실제 적용 이자
풍차 돌리기 방식
먼저,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의 경우
한 사람 당 최대 30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
이를 바탕으로 풍차 돌리기가 가능하게 됩니다.
풍차 돌리기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.
- 첫 주에 첫 번째 적금 계좌를 개설
- 그다음 주에 첫 번째 적금 계좌 입금과 동시에, 새로운 적금 계좌 개설
- 그다음 주도 동일하게 진행하여, 26번째 적금 계좌까지 개설
- 27주 차가 되면, 첫 주차의 적금이 만기 되면서 만기금와 이자가 나오며,
이와 동시에 또다시 새로운 적금 계좌 개설 - 이때부터는 새로운 납입금이 아닌, 만기금을 가지고 납입 가능
또한, 매주 이자가 나오기 시작
풍차 돌리기 필요납입액
매주마다 필요 납입액이 급격하게 증가하며,
시작금액을 1,000원으로 설정한 경우,
만기 직전주에는 351,000원이 필요하고 총 납입액은 3,276,000원이 됩니다.
(만약 시작금액 10,000원인 경우, 총 납입액은 32,760,000원)
만기 이후부터는 만기금이 그대로 매주 납입 필요액이 되므로
추가적인 납입금은 필요 없게 됩니다.
(단, 납입 시간 혹은 1-2일 차이로 납입이 필요하게 될 수 있으므로
예비비를 확보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.)
풍차 돌리기 이자
만기 전까지는 기존의 26주를 1개만 개설하였을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,
풍차 돌리기의 강점은 만기 때부터 발휘됩니다.
만기 이후부터는 모든 예치금이 모든 예치일 수가 적용되기 때문에
연이율 그대로 순수하게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즉,
시작금액을 1,000원으로 설정한 경우,
총 납입액은 3,276,000원이며, 매주 3,769원을 이자로 받게 되며
이는 52주(1년) 동안 195,988원을 받게 되며, 연이율 5.98% 를 의미합니다.
(6%와의 오차는 적금의 시작일과 만기일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)
풍차 돌리기 후기
풍차 돌리기 실제 후기
26주 적금 1개의 계좌만을 하는 것은 적금 특성상 적은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에
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.
하지만, 적금 풍차 돌리기를 통해 그러한 점을 극복할 수 있고
매주 정기적인 이자와 자동이체를 통한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추천드립니다.
시중에 나와있는 파킹통장은 약 3%에 분포해 있고
적금이나 예금 또한 4%대에 많이 분포해 있는 것을 보았을 때,
6% 이율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.
단,
매주 만기 때마다 새로운 계좌를 개설해주어야 하지만,
6%나 주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
그럼 오늘도 모두 썸머니 해보아요 💰
>>> 풍차 돌리기에 활용되는 26주 적금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???
[금리 6%]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만기 이자는? (실제 적금 후기 / 예금 금리 비교) (tistory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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